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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 AI 대전환 중점 내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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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초 혁신경제 등 선도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혁신제품 시범 구매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혁신제품 시범 구매 예산은 전년보다 310억원 확대된 839억원이다.

    AI 등 기술 선도 분야와 국민 체감 서비스 분야, 사회적 책임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도 가속할 예정이다.

    혁신을 통한 선도경제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로봇, 드론, 스마트팩토리 등 AI 융복합 제품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서비스, 복지·고용, 납세 관리, 신약 심사 등 공공 AI의 초기판로를 제공한다.

    연구개발(R&D) 성공제품과 K-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제품 등 초 혁신 기술 제품의 시범 구매를 확대한다.

    특히 민원 응대, 보고서 작성 등 공통 행정 AI 제품은 조달청이 직접 구매하고 공공기관이 사용하도록 제공해 주도적으로 공공 AI를 확산할 계획이다.

    국민 체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난 및 범죄 등에 대응해 국민이 직접 제안해 발굴한 아이디어 제품과 AX-Sprint 300등 AI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혁신제품, 안전 장비 및 재해·재난 예방·대응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한다.

    사회적 책임 확대 차원에서 지자체·지역 테크노파크·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을 혁신제품으로 발굴하고 사업화를 촉진, 지역 벤처·스타트업 지원과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순환 경제, 기후 테크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사업 예산이 올해 140억원에서 내년 200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외에서 인지도와 경쟁력이 높은 의료, 바이오, 스마트팜 등 위주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현지 추가 도입계획이 있는 기관을 우대해 수출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촉진한다.

    혁신조달 운영 및 시범 구매를 내실화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혁신제품을 자체 구매하거나 추가 구매계획이 있는 공공기관을 우대한다.

    성능이 미흡한 제품에 대해서는 재도전 기회를 부여해 시범 구매 혁신생태계를 강화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 구매는 공공 구매 확산의 마중물이 되고 그 파급효과가 커 내년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을 마련했다”며 “혁신조달 성과확산과 사회적 책임 확대를 통해 공공 조달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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