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檢,'밀가루 담합'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 압수수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검찰이 밀가루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제분업계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11일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CJ제일제당 본사 등과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수년간 밀가루 가격을 담합해온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민생 범죄 대응 차원에서 이들 업체의 담합 행위를 엄정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다.밀가루 등 식품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전체 음식 물가를 끌어올려 서민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검찰은 지난달 26일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주요 제당업체 3곳을 설탕 가격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바 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도 실형…총 징역 47년 확정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 대화방인 '박사방'에 유포해 징역 42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조주빈에게 징역 5년 형이 추가로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일 아동·청소...

    2. 2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전 의원, 실형 확정…징역 1년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1일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의원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

    3. 3

      檢, 윤영호 징역 4년 구형…금품수수 與 의원 실명은 '침묵' [특검 브리핑]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조직적으로 후원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다만 이날 결심공판에서 관련 의혹을 구체적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