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 연휴에 美·유럽 간다더니…인기 폭발한 여행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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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해외여행 수요 전년 대비 75%↑
'오사카·황산·세부' 인기
'오사카·황산·세부' 인기
4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오는 10월3일부터 10일까지 해외여행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9월13~20일) 대비 약 75% 늘었다.
출발일 별로 보면 중장거리 지역은 연휴가 시작되는 10월3일과 4일 출발 비중이 높았다. 단거리 지역은 연휴 전 기간에 걸쳐 일정이 고르게 분산됐다. 모두투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단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예약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 막바지 프로모션에 나섰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현재 예약할 수 있는 단거리 인기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 '중국 황산', '필리핀 세부' 다.
다음으로 '[모두시그니처블랙]황산 5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이 적용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경유 없는 황산 왕복 직항편 탑승으로 여행의 편의를 높였다. 가을 성수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황산 풍경구와 삼청산 등정 일정을 비롯해 삼겹살 특식 및 국화차, 황산 풍경구 손수건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시내 여행과 어학원에서 일과를 체험하는 독특한 상품도 있다. '세부 ESL 어학 체험 5일'은 견학과 여행이 결합한 맞춤형 테마 상품이다. 노쇼핑·노팁 정책 적용, 시내 핵심 관광과 호핑투어·리조트 디너 뷔페·카약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해당 상품 예약자에게는 추후 어학원 등록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아직 추석 여행을 결정하지 못한 고객이라면, 연휴 기간 출발 좌석이 여유 있는 단거리 인기 상품에 주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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