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10년…가입자 1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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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은 2015년 3773명으로 출발한 뒤 17배 이상 늘며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조사당 평균 참여자 수도 635명에서 7000명 이상으로 11배 증가했다. 도는 연간 35건 이상 각종 조사와 투표를 진행하며 교통·환경·복지 등 생활 정책부터 주요 전략 과제까지 도정에 활용하고 있다.
대표 사례인 주민참여예산 도민투표는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소비쿠폰 OX 퀴즈로 정책 홍보 효과도 거뒀다.
경기도는 10주년을 맞아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자와 기존 패널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연다.
정현아 도 정책홍보담당관은 "도민 의견은 정책의 자양분"이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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