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개관 10주년 기념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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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작가 협업 '백자 찻잔 티 세트' 등 전당 상징성 담은 상품 개발
기념상품은 전당의 주요 색상과 건축 요소, 도형, 표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디자인 스튜디오 모스(mohs)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디자인은 전당 대표 색상인 푸른색과 먹색을 기반으로 건축물을 상징한 도형과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라는 문구를 토대로 제작했다.
상품은 천 가방과 텀블러, 컵 받침 등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전당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텀블러 제작에는 일본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 모슈(mosh!)가 참여했다.
전당 상징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텀블러 상품은 전당 문화상품점 들락(DLAC)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우리나라 백자의 미감을 엿볼 수 있는 김진완 도예가의 백자 찻잔 세트를 함께 구성해 아시아 차 세트의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10주년 기념상품은 전당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 상품으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감각적인 모습을 반영했다"며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전당의 가치를 일상에 담아내는 상품들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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