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사회통합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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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광주시는 김 내정자의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 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가 광주의 문화·경제 분야 도약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 재임 당시 시민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 조정 역할을 수행해 문화예술·경제계·시민단체 등 다원적 주체가 얽혀 있는 문화·경제 정책 분야에서 갈등 조정과 협력 구조 구축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당정 간 정책 협력 및 예산 확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 구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직은 이상갑 전 부시장이 지난 5월 취임 1년 만에 사직한 데 이어 지난달 내정된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전 대표이사가 건강상 이유로 사퇴하면서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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