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번, 아직도 사람을 믿나"…이 한마디에 주가 4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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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호실적 견인한 K콘텐츠
넷플릭스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110억79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1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45% 급증해 37억7470만달러를 거둬들였다. 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가입자 수 증가, 구독료 인상, 광고 수익 증가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또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종전 435억∼445억달러 수준에서 448억∼452억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상반기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콘텐츠 상각비와 하반기 공개 예정인 대규모 작품 관련 영업·마케팅 비용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주 서한에서 “한국 콘텐츠는 여전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됐지만,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보편적 주제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 대비 1.91% 오른 1274.17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서 이날까지 넷플릭스 주가는 43.69%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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