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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여사 '소환 경쟁' 본격화?…김건희·채상병 특검 7월 2일 동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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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서초동 각각 현판식
    김 여사 소환 시점 주목
    왼쪽부터 민중기 특별검사와 이명현 특별검사 /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민중기 특별검사와 이명현 특별검사 /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이 각각 7월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다. 특검 임명 발표 후 20일 만이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KT광화문웨스트(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92) 사무실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2일 현판식을 열며 공식 출범한다. 채상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도 같은 날 서초한샘빌딩(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14)에서 현판식을 열고 수사에 본격 착수한다.

    김건희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 개입, 건진법사 청탁, 양평고속도로 특혜 등 16건을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채상병 특검팀은 채 해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방해 및 은폐 의혹을 들여다본다. 지난 1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한 조은석 내란특검팀까지 더해지면서 세 개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 국면으로 접어든 셈이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김건희 특검이 가장 규모가 큰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건진법사·공천 개입 의혹부터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은석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가장 먼저 소환한 전례에 비춰볼 때 김 여사를 조기 소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채상병 특검팀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배후로 김 여사를 지목하고 있어, 김 여사가 두 특검의 공통 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양측 특검 간 ‘소환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중기 특검팀의 김형근 특검보는 30일 출근길 문답에서 “김건희 여사 소환 일정은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수사 개시 이후 적절한 시점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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