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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워치 '수면 무호흡 감지' 안전성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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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유럽 적합성 승인받아
    갤워치 '수면 무호흡 감지' 안전성 인증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사진)의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이 유럽 적합성(CE)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CE는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의료기기, 전자제품, 기계, 장난감 등 안전이 필요한 제품을 출시하려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으로, 발생하면 혈액 내 산소 공급을 저해해 수면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를 유발한다. 방치하면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갤럭시 워치의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을 이용하면 잠든 이용자의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호흡 멈춤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증상 유무를 알려준다. 이번 CE 승인으로 유럽 34개 지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총 70개 시장에서 갤럭시 워치의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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