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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코리아' 16년 만에 해냈다…26조 '체코 원전' 7일 최종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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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UAE 이어 16년만에 수출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최종 계약을 오는 7일 체결한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두 번째 해외 원전 수출이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국무회의를 열어 체코전력공사 산하 두코바니 사업 발주처(EDU2)의 국유화를 최종 의결했다. 두코바니 원전 계약의 체결 당사자를 확정 지은 것이다. 체코 당국은 이후 한수원과 EDU2 간 두코바니 원전 건설 프로젝트 본계약 체결 일정을 7일로 확정 발표했다.

    체코 원전 사업은 두코바니 지역에 10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단일 건설 사업으로는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로 사업비가 4000억코루나(약 26조2000억원)에 달한다. 2029년 공사에 들어가 2036년부터 상업 운전하는 게 목표다. 한수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프랑스전력공사(EDF),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제치고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계약은 당초 올해 3월로 예상됐지만 EDF가 체코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다소 늦춰졌다. 체코 경쟁당국이 지난 24일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며 이의를 기각해 장애물이 사라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성공적인 계약 이행과 적기 준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훈/김리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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