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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안 갈래요"…황금연휴에 가족여행객 몰리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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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연휴, 해외대신 국내 호캉스 떠난다"
    호텔은 만실·제주여행 급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호텔 관련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호텔 관련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음 달 황금연휴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호텔 객실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5월은 물론 6월 현충일 연휴 기간에도 만실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호텔 체인 스위트호텔 제주와 남원의 5월 1~6일 황금연휴 기간 평균 객실점유율(OCC)은 91%로 사실상 만실에 가까운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6%포인트 늘었다.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키녹.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키녹. 사진=교원그룹
    경주 호텔 키녹은 펫프랜들리 호텔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객실 점유율이 90%를 웃돌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신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스위트호텔과 키녹의 잔여 객실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자녀 동반 가족 단위 고객이 전체 수요를 견인했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출시한 키즈 풀파티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완판됐다.

    연차 하루를 내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긴 연휴가 생기면서 제주, 경주 등 주요 관광지의 경우 2박 이상 연박 고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스위트호텔 제주와 키녹의 연박 고객 비중은 각각 64%, 66%로 집계됐다. 제주는 3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도 20%에 달했다.

    황금연휴 국내여행 수요 증가는 다른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출발하는 국내 패키지 예약 건수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 제주는 무려 159.1% 급증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5월 초 황금연휴에 제주와 경주, 남원에 있는 호텔이 모두 만실 수준을 기록하면서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연휴에 해외로 떠나지 않고 국내여행을 선택한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은 6월 초 연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오는 6월3일이 대통령 선거에 따른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차를 하루만 사용하면 나흘 연휴(5월31일~6월3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는 6월3일과 4일 이틀 연차를 낼 경우 최장 엿새(6월 3일~6월8일)를 쉴 수 있는 연휴가 완성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뿐만 아니라 6월 임시공휴일과 현충일이 있는 기간에도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인기 객실의 경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며 "6월 초에 투숙하는 일정 신규 예약 추이를 봤을 때 5월 황금연휴처럼 만실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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