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75%,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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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엿새째인 경남 산청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번졌다.
산림 당국은 26일 낮 12시30분 기준, 산청 시천면에서 발화한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에서 직선거리 기준 200m 안까지 번졌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지만 바람이 불고 지상에 낙엽이 많아 진화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26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25일 87%까지 올라갔으나 다시 75%로 낮아졌다. 남은 불의 길이는 12.5㎞, 영향 구역은 1685㏊로 늘었다.
이번 산불로 산청군 353세대 498명, 하동군 584세대 1070명, 진주시 88세대 164명 등 총 1732명이 산청 단성중학교와 하동 옥종초등학교, 진주 진서고등학교 등 20곳에 대피한 상태다. 창원=김해연 기자
산림 당국은 26일 낮 12시30분 기준, 산청 시천면에서 발화한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에서 직선거리 기준 200m 안까지 번졌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지만 바람이 불고 지상에 낙엽이 많아 진화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26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25일 87%까지 올라갔으나 다시 75%로 낮아졌다. 남은 불의 길이는 12.5㎞, 영향 구역은 1685㏊로 늘었다.
이번 산불로 산청군 353세대 498명, 하동군 584세대 1070명, 진주시 88세대 164명 등 총 1732명이 산청 단성중학교와 하동 옥종초등학교, 진주 진서고등학교 등 20곳에 대피한 상태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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