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오키나와 노선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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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17일 다마키 데니 일본 오키나와현 지사,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회장, 나하국제공항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인천-오키나와 노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오키나와 노선 이용 촉진 △오키나와 출·도착 인천공항 환승 수요 증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총 27개. 여객은 1775만 명(2024년 기준)으로 인천공항 전체 국제선 여객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오키나와현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아열대섬으로 일본의 대표 관광지다. 현재 인천~오키나와 노선에는 6개 국적사가 취항 중이며, 지난해 역대 최고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전 세계 여행객을 적극 유치해 잠재적 방한 관광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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