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성탄절 케이크 먹고 가족 3명 사망…용의자에 브라질 '발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케이크에서 비소 검출
    사건에 연루된 케이크. (사진=CNN,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경찰 제공)
    사건에 연루된 케이크. (사진=CNN,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경찰 제공)
    브라질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케이크를 먹고 일가족이 사망한 사건의 용의자가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체포된 여성 A씨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A씨는 피해자인 젤리 도스 안조스의 며느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도스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사건은 지난달 24일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 주 토레스 시에 있는 도스의 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그의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케이크를 먹었고, 이 중 6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쓰러진 6명 중 3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케이크를 먹지 않은 나머지 한 명만 사고를 면했다.

    현지 경찰은 사망한 여성의 시신에서 허용치의 80배에서 350배에 달하는 맹독성 물질 비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케이크에 사용된 밀가루에도 허용치의 2700배를 초과하는 비소가 나왔다.

    수사당국은 케이크에 들어간 비소가 사망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경찰은 A씨를 용의자로 지목, 지난 5일 그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족들과 20년 넘게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전처 조카와 살림 차리더니…유명 축구선수 '세기의 막장' 썼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전(前) 부인의 조카와 결혼식을 올리는 '세기의 막장극'을 써내 세계 축구 팬들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5일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는 그의...

    2. 2

      475억 복권 당첨된 男, 25일 만에 돌연 사망…원인은?

      브라질에서 무려 475억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70대 남성이 한달도 안돼 돌연 숨진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무려 50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복권에 당첨됐지만, 당첨금을 써보지도 못한 채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3. 3

      유명 女모델 가족 납치 당해…12시간 만에 구출 가능했던 이유

      미국 유명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등에서 활동한 여성 모델 일가족이 브라질에서 갱단에 의해 납치당했다가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다.2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데일리비스트 등 외신에 따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