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2시간만에 페트병 분해…CJ·경북대, 바이오촉매 개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PET 폐기물이 제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대한 흐름도 /자료=과기정통부
    PET 폐기물이 제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대한 흐름도 /자료=과기정통부
    폐플라스틱을 소량의 바이오촉매로 12시간 만에 분해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김경진 경북대 생명공학부 교수진과 CJ제일제당 공동 연구팀은 페트(PET)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바이오촉매를 개발했다.

    페트 플라스틱은 페트병, 의류, 일회용 컵 등에 쓰인다. 대부분 분리수거 후 분쇄, 세척, 원료화를 거쳐 재활용되지만 품질이 떨어져 결국 소각된다. 연구팀은 고성능 바이오촉매 ‘쿠부M12’를 개발해 문제를 개선했다.

    바이오촉매는 나무가 썩는 것처럼 생플라스틱을 분해한다. 원료 오염이 적어 재활용 때 품질도 그대로 유지된다. 쿠부M12는 0.58g으로 페트 1㎏을 1시간 내 45%, 12시간 안에 전부 분해한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업사이클링 앞장서는 충남…폐비닐로 항공유 만든다

      충남에서 소각 처리되던 폐비닐이 비행기 연료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충청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는 HD현대오일뱅크(대표 송명준),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

    2. 2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잡아라"…LG·SK·한화, 시장 선점경쟁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22년 기준 약 4억t이다. 플라스틱은 비닐, 포장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로 어디든 존재한다. 주로 일회용이어서 사용량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 플라스틱이 폐기되는 양도 생산량과 비...

    3. 3

      [단독] SK지오도 투자 재조정…1.8조 플라스틱 공장 손댄다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이 1조8000억원을 투입해 울산에 짓고 있는 재활용 플라스틱 클러스터(ARC)의 건립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열분해 공장, 폴리프로필렌(PP) 추출 공장, 페트(PET) 해중합 공장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