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공개 미흡 게임사…해외 적발 80%가 中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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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게임사 대부분이 중국 업체라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게임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확률 아이템 정보 공개와 관련해 게임위가 시정 요청 대상으로 판단한 게임물은 544건이었다. 올해 3월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게임물 1255건을 모니터링한 결과다. 적발된 게임물은 국내 188건, 해외 356건으로 외국산이 65%였다.
지역별 게임사 적발 건수는 중국 205건, 싱가포르 52건, 홍콩 25건, 미국 21건, 일본 18건 순이었다. 중국 기업이 홍콩과 싱가포르에 법인을 두고 해외에서 운영하는 점을 고려하면 해외 게임 적발 건수의 79%를 중국계 업체가 차지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14일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게임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확률 아이템 정보 공개와 관련해 게임위가 시정 요청 대상으로 판단한 게임물은 544건이었다. 올해 3월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게임물 1255건을 모니터링한 결과다. 적발된 게임물은 국내 188건, 해외 356건으로 외국산이 65%였다.
지역별 게임사 적발 건수는 중국 205건, 싱가포르 52건, 홍콩 25건, 미국 21건, 일본 18건 순이었다. 중국 기업이 홍콩과 싱가포르에 법인을 두고 해외에서 운영하는 점을 고려하면 해외 게임 적발 건수의 79%를 중국계 업체가 차지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