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시바 내각 출범…"디플레 탈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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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파' 출신 배제…쇄신 인사
9일 중의원 해산·27일 총선
"납북 피해 중요한 과제" 해결 의지
9일 중의원 해산·27일 총선
"납북 피해 중요한 과제" 해결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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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총리는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법적 특권을 인정한 미·일지위협정 개정은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미국 내 자위대 훈련기지 설치는 군사적 합리성이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는 내각의 최대 중요 과제”라며 “모든 납북자가 하루라도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강한 결의를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가 온건한 역사 인식을 지닌 만큼 집권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구축한 한·일 관계 협력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그가 방위력 증대를 주창해왔고,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 개헌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면 갈등을 빚을 소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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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금리 인상, 금융소득 과세 강화 등을 내세운 ‘이시바노믹스’ 쇼크로 전날 4.8% 급락한 닛케이지수는 이날 1.93% 오른 38,651에 장을 마쳤다.
이시바 총리가 조기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힌 것이 닛케이지수를 끌어올린 요인 중 하나였다. 증세 등 증시에 부정적인 공약을 수정할 것이라는 의견이 확산한 것이다. 오는 9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27일 총선을 실시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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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