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이름만 봐도 피곤" 충격 반응에…팬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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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팬들, 하이브 PR에 강력 항의
김주영 대표 등에 대한 업무상배임 고발 예고
김주영 대표 등에 대한 업무상배임 고발 예고

뉴진스 팬 5000여명은 30일 항의서한을 통해 "김주영 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PR의 뉴진스에 대한 네거티브 언론 공작에 대하여 공식적인 항의 및 시정조치를 요구할 것과 민희진 대표를 복귀시켜 어도어를 정상화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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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녹취록에는 하이브 PR 담당자가 모 언론 기자에게 뉴진스 일본 데뷔 성과가 별로였다는 취지로 말하며 해당 언론사의 산업부장에게 골프 접대하겠다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팬들은 "뉴진스의 홍보 책임을 맡은 하이브 PR이 뉴진스에 대한 활동과 성적을 긍정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확산시켰다"면서 "뉴진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김 대표가 하이브의 공식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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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뉴진스 보도가 이어지면서 일부 팬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진스 이름만 봐도 피곤하다", "다른 아이돌들이 입 닫고 있는 것도 싸워봐야 어차피 팬들만 피곤해지는 일이고 자신들이 입을 열어봐야 일만 커진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다", "회사 내 정치싸움에 왜 뛰어드나" 등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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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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