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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어머니'도 오픈AI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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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티, 영리법인화에 반발
    올트먼에 지분 7% 부여할 듯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35)가 회사를 떠난다.

    25일(현지시간) 무라티 CTO는 X(옛 트위터) 계정에 “나만의 탐험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고 싶어 물러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퇴사 이유와 계획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챗GPT의 어머니’로 알려진 무라티 CTO는 2018년 오픈AI에 합류해 챗GPT, 이미지 생성 모델 달리 출시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지난해 11월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에서 축출됐을 때 이틀간 임시 CEO를 맡았고 올트먼 CEO의 복귀를 지지했다.

    최근 오픈AI에서 창립 멤버를 비롯해 주요 인사가 잇달아 사표를 내고 있다. 지난달 존 슐먼 공동창립자가 회사를 떠나 경쟁사 앤스로픽에 합류했고 지난 5월 일리야 수츠케버 공동창립자가 퇴사해 스타트업 ‘SSI’를 설립했다.

    무라티 CTO가 퇴사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트먼 CEO의 리더십과 오픈AI의 영리 기업화에 대한 반발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비영리 이사회가 주요 사업을 통제해오던 오픈AI는 최근 기술 개발을 위해 65억달러 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로부터 주주 권리를 확대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현재 지배구조를 영리 법인이 관할하는 형태로 전환하고 올트먼 CEO에게 지분 7%를 부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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