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伊 침몰한 호화요트에 첩보기밀 있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사당국, 도난방지 경비 강화
    지난달 이탈리아 시칠리아 앞바다에서 침몰해 영국 유명 정보기술(IT) 사업가 마이크 린치 등 7명이 숨진 호화 요트에 대해 도난 방지 경비가 강화됐다. 침몰한 요트에 서방 정보기관의 ‘민감한’ 정보가 담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베이지언호 인양에 참여한 전문 잠수부 등 관계자들은 수심 50m 아래에 가라앉은 이 요트에 러시아와 중국 같은 외국 정부가 관심을 기울일 만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개가 실렸다고 추정했다. 이 드라이브는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린 린치가 소유하던 것이다. 린치는 생전에 설립한 사이버 보안업체 다크트레이스 등 여러 회사를 통해 미국, 영국 정보기관과 협력했다.

    사고 생존자들은 린치가 요트 항해를 할 때마다 데이터 저장장치를 요트에 보관했다고 이탈리아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도난 우려는 요트 수색을 담당한 잠수부들이 제기했다. 당초 이들은 도둑들이 요트에 남은 귀중품을 노릴 수 있다고 우려했으나 현재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대한 외국 정부의 접근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단독] 새마을금고 '깜깜이 공시' 개선…금고별 실적 비교

      그동안 단위 금고별로 경영 현황을 비교할 수 없었던 새마을금고의 ‘깜깜이 공시’가 개선된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내년 8월 ‘새마을금고 통합재무정보시스템’(가칭)...

    2. 2

      "서방 때릴 미사일 공급 가능"…푸틴, 본토 타격 위협에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러시아용 무기를 지원하기로 정책을 바꾼 것과 관련해 “우리도 같은 식으로 행동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친러시아 국가에 서방을 향...

    3. 3

      푸틴, 서방 정상들과 대면하나…G20 정상회의 참석 조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할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서방 국가 지도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러시아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