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슈얼모먼트, 디네이블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글로벌 숏폼 드라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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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플링'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센슈얼모먼트는 지난 8일 종합 디지털 콘텐츠 IP 제작사 '주식회사 디네이블'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아 글로벌 숏폼드라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플링은 오디오 콘텐츠에서 가장 많은 오리지널 IP를 보유한 기업으로 숏폼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플링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밀리의 서재에 오디오 드라마 공급과 주요 콘텐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명 웹툰·웹소설 기반의 오디오 드라마 제작 및 자체 글로벌 서비스 런칭 등 성과를 거뒀다.
주식회사 디네이블은 플링만의 다양한 콘텐츠 접근 방식과 시장 내 강력한 경쟁력을 근거로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해 센슈얼모먼트에 전략 투자를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화된 콘텐츠 협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에 또 다른 기준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시장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며 각국에 분포돼 있는 K-POP 팬층을 접점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을 양 사 모두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주식회사 디네이블은 종합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 K-POP 예능 콘텐츠 제작을 비롯하여 동남아 최대 한류 시장인 인도네시아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아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 힘쓰고 있다. 유튜브의 압도적인 트래픽을 활용해 자사 유튜브 채널 'Cake Studio'를 운영하며, 최근 Shim&Koong 캐릭터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디네이블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과 동시에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시아 한류 콘텐츠 팬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며 K-드라마의 인기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센슈얼모먼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오디오 드라마 IP를 세로형 숏폼 형태로 제작하여 드라마 및 예능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링은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상상해 본 로맨틱 판타지를 오디오 드라마로 다루며, 전문 작가진과 성우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보이스 크리에이터들의 집단 창작을 통해 3000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자체 스튜디오를 통해 현재까지 700개 이상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플링은 오디오 콘텐츠에서 가장 많은 오리지널 IP를 보유한 기업으로 숏폼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플링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밀리의 서재에 오디오 드라마 공급과 주요 콘텐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명 웹툰·웹소설 기반의 오디오 드라마 제작 및 자체 글로벌 서비스 런칭 등 성과를 거뒀다.
주식회사 디네이블은 플링만의 다양한 콘텐츠 접근 방식과 시장 내 강력한 경쟁력을 근거로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해 센슈얼모먼트에 전략 투자를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화된 콘텐츠 협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에 또 다른 기준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시장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며 각국에 분포돼 있는 K-POP 팬층을 접점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을 양 사 모두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주식회사 디네이블은 종합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 K-POP 예능 콘텐츠 제작을 비롯하여 동남아 최대 한류 시장인 인도네시아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아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 힘쓰고 있다. 유튜브의 압도적인 트래픽을 활용해 자사 유튜브 채널 'Cake Studio'를 운영하며, 최근 Shim&Koong 캐릭터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디네이블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과 동시에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시아 한류 콘텐츠 팬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며 K-드라마의 인기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센슈얼모먼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오디오 드라마 IP를 세로형 숏폼 형태로 제작하여 드라마 및 예능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링은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상상해 본 로맨틱 판타지를 오디오 드라마로 다루며, 전문 작가진과 성우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보이스 크리에이터들의 집단 창작을 통해 3000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자체 스튜디오를 통해 현재까지 700개 이상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