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가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스위프트 노래 부른 이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콜드플레이 오스트리아 빈 공연서
테일러 스위프트 히트곡 연주해
테러 위협으로 앞서 공연 취소한
스위프트와 팬들에게 위로 메시지
테일러 스위프트 히트곡 연주해
테러 위협으로 앞서 공연 취소한
스위프트와 팬들에게 위로 메시지

온라인에 확산한 영상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의 리더이자 보컬인 크리스 마틴은 전날 밤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에서 스위프트의 2008년 히트곡 '러브 스토리'를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불렀다.
마틴은 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스위프트의 팬을 일컫는 '스위프티' 2명을 무대 위로 불러올리기도 했다. 마틴은 "테일러와 스위프티들에 대한 큰 사랑을 담아 이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20일 런던 공연으로 유럽 투어를 모두 마감한 뒤 2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빈 공연이 취소된 것은 정말 충격적이었다(devastating). 아주 많은 사람이 공연을 보러 오기로 했기 때문에 공연이 취소된 그 이유는 나를 새로운 공포와 엄청난 죄책감으로 채웠다"고 토로했다.
송종현 한경닷컴 뉴스국장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