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타벅스와 맞손…대학생 전용 혜택 내놓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CK컴퍼니와 업무협약
올해 대학가 전용 프로그램 출시
올해 대학가 전용 프로그램 출시

이번 협약식에서 카카오는 SCK컴퍼니와 협업해 톡학생증을 이용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보상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김귀연 카카오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 김범수 스타벅스코리아 마케팅탐당 등이 참석했다.
김 리더는 “카카오 톡학생증을 발급받은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톡 디지털 카드 서비스의 영역을 넓히고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발급자 수 100만명을 넘겼다. 현재 국내 400여개 대학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는 직장인을 위한 신분 증명 서비스인 ‘카카오 톡사원증’도 지난달 출시했다. 카카오T 내차인증카드,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환자카드 등도 공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