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동 봉제공장서 반려견 방석·가방 만드세요"
서울 중구는 신당동 내 봉제공장과 함께 '반려견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산책 시 반려견 용품을 넣을 수 있는 에코백과 강아지 방석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3∼14일, 20∼21일, 27∼28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당누리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수업당 5명씩 총 15명으로 정원 초과 시 1인 가구를 먼저 선정한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신당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봉제 밀집 지역인 신당동의 특색을 가득 살린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