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4구, 재난폐기물 처리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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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은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과 규모로 발생하는 양상에 따라 서울 동북권 4개 자치구인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가 재난폐기물 발생 시 상호 협력해 피해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0일 열린 제19차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제안하면서 시작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협약에는 ▲ 상호 간 재난 폐기물 처리에 관한 지원 요청시 인력·장비 등 신속 지원 ▲ 지역 임시 적환장 현황 공유 ▲ 구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비상연락 체계 가동 등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이순희 구청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환중 도봉구 부구청장,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