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전 기준금리 인하 반대…"해선 안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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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
바이든 정부 외교정책 비판
바이든 정부 외교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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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Fed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제롬 파월 Fed 의장이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두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아울러 재무부 장관으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존경한다면서 그의 기용을 고려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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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재차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 대만은 엄청나게 부유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법 보조금을 문제 삼는 듯한 언급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라면서 "그들은 (여기에) 짓겠지만 이후에 다시 자기 나라로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문제는 지난 3년 반 동안 중국이 러시아, 이란, 북한과 동조했다. 그리고 북한은 많은 핵무기를 갖고 있다"며 "3년 반 전과 비교하면 다른 세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든은 바보"라면서 "그는 러시아와 중국이 결혼하도록 강제했다. 그들은 결혼했고 작은 조카인 이란과 북한을 데려갔다. 그들은 다른 누구도 필요하지 않다"고 부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