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60조 돌파…"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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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 50조원 돌파 후 약 5개월 만

일 밝혔다. 1월 말 50조원을 넘긴 후 약 5개월 만이다.
KODEX ETF는 올해 순자산이 11조5000억원 증가해 지난 1월 말 5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5개월여 만에 국내 최초로 60조원을 넘었다. 삼성자산운용은 "ETF 상품들의 풍부한 라인업, 높은 유동성, 낮은 비용 등과 같은 많은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하게 해줄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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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KODEX ETF 시리즈 또한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대표지수 토털리턴(TR)과 안정적인 배당을 매월 주는 월배당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의 해외주식 ETF 순자산은 지난해 대비 79% 늘었다.
이외에도 삼성자산운용은 건강한 투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투자자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0년 'ETF를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를 제작한 후 주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유익한 ETF 투자 정보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발표하고 있다. 투자자산 유형에 따라 월배당, 커버드콜, 리츠, 채권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소개해 투자자들이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쉽게 찾을 수 있어 KODEX ETF의 접근성, 편리성, 신뢰성 등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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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