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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키이우 공습…어린이병원도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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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O 회의 앞두고…31명 사망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가장 큰 소아과병원인 오크흐마트디트 어린이병원이 8일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에 무너져 내렸다. 우크라이나 구조대원들이 불을 끄고 부상자를 구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가장 큰 소아과병원인 오크흐마트디트 어린이병원이 8일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에 무너져 내렸다. 우크라이나 구조대원들이 불을 끄고 부상자를 구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군이 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막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대규모로 공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 X(옛 트위터)에서 러시아군이 미사일 40여 발을 발사해 키이우, 드니프로, 크리비리흐, 슬로비안스크, 크라마토르스크 등 여러 도시의 아파트와 인프라 등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키이우에 대한 미사일 공습은 지난 3월 말 이후 석 달 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 있는 오크흐마트디트 어린이병원도 폭격당해 사람들이 매몰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습으로 오크흐마트디트 어린이병원에서 2명, 키이우의 다른 산부인과에서 4명이 사망한 것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최소 31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는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공습에 순항 미사일과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이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사시설과 공군기지를 공습한 것이며 어린이병원 등 민간시설은 겨냥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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