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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반 만에 또 만난 시진핑·푸틴…"러·중 역사상 최고 우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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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에서 1개월 반 만 재회
    시 주석 "양국 관계 높은 수준" 평가
    5월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 도중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5월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 도중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만나 양국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의 회동은 지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베이징 국빈 방문 이후 1개월 반 만이다.

    3일(현지시각) 중국 CCTV와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재회는 이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졌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이란 등 9개국으로 구성된 '반(反)서방 성격' 경제·안보 공동체로 두 사람은 지금까지 40차례 이상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날 50분간 이어진 양자회담에서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 칭하여 부르며 양국 관계가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혼란스러운 국제 형세와 외부 환경을 맞아 두 나라는 대를 이은 우호의 초심을 계속 견지하고, 중러 관계의 독특한 가치를 끊임없이 보존하며 양국 협력의 내생적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정당한 권익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 수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 역시 "러시아와 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사상 최고의 시기에 있다"며 "그 관계는 평등과 상호 이익, 상호 주권 존중이라는 원칙 위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협력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게 아니고, 우리는 어떤 블록이나 동맹을 만들고 있지도 않다. 우리는 단순히 우리 국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러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논의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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