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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소비분석한 경제지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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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제타글로벌, 8개 데이터로 산출
    기존 물가지표보다 빠른 예측 가능
    미국 데이터기업 제타글로벌홀딩스가 인공지능(AI)으로 미국인의 소비활동을 분석하는 ‘제타 경제지표’를 1일(현지시간) 내놨다.

    제타글로벌홀딩스는 자체 수집한 미국 2억4000만 인구의 △자동차 △외식 △엔터테인먼트 △금융 △의료 △소매판매 △기술 △여행 등 8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지수 점수와 경제안정성지수를 산출한다.

    경제지수 점수는 미국 경제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월별 지표다. 점수가 높을수록 미국 경제 활동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다. 경제안정성지수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견딜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분기별로 발표한다. 경제안정성지수가 낮으면 경기 침체 시 위험 가구 비율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타글로벌홀딩스가 새로운 경제지표를 내놓은 것은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개인소비지출(PCE) 등 정부 공식 지표가 한 달가량의 집계를 거쳐 뒤늦게 발표된다는 이유에서다.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제타글로벌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다른 사람들처럼 백미러로 데이터를 보는 대신 우리는 데이터를 미리 공개해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30일 앞선 스냅샷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제타글로벌홀딩스는 6월 경기지수가 66, 올해 2분기 경제안정성지수는 66.1이라고 발표했다. 6월 경기지수는 전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침체·주의·안정·활발 4단계 중 안정에 해당한다.

    2020년부터 산출한 이 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4월 42.5로 가장 낮았고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초기인 2021년 3월 73.9로 가장 높았다. 경기 안정성 지표는 전 분기 대비 0.3% 증가했고 안정에 해당한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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