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삼촌 항상 응원할게요"…중3 지지자 화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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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캠프에 중3 지지자 화환
"동훈 삼촌 항상 응원할게요"
"동훈 삼촌 항상 응원할게요"

20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된 한 전 위원장 선거캠프 사무실 앞에는 그의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그중에서 자신이 중학생이라고 밝힌 한 지지자는 화환에 '울산 중3 OOO 학생', '동훈 삼촌 항상 응원할게요 화이팅'이라는 문구를 담아 보냈다.

한 전 위원장의 지지자들은 국민의힘의 지난 총선 패배 이후 당 안팎에서 한 전 위원장 책임론이 떠올랐을 때도 국회 앞에 화환을 수없이 보냈었다. '한동훈 책임론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 2022년 8월 법무부 장관 취임 100일 때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청사 입구 계단은 지지자들의 응원 화환이 빼곡히 놓였었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