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매장 분석' 액트지오 대표 입국...7일 기자회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브레우 대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발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께 더 나은,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렇다"면서도 "한국석유공사와의 비밀 유지협약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아브레우 대표는 "석유공사로부터 조사된 광구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의뢰받았다"며 "우리가 검토한 것은 이전에 깊이 있게 분석된 적이 없고, 새로운 자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곧 이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드리겠다"며 공항을 떠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브레우 대표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을 받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