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포천시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지로 지난 21일 지역의 식품기업인 성진식품을 방문해 기업 애로 청취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포천시 제공
백영현(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포천시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지로 지난 21일 지역의 식품기업인 성진식품을 방문해 기업 애로 청취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21일 식품기업인 성진식품, 해조식품, 그랜드 푸드 등에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업 현장 방문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강종형 가산면장, 가산3리 이장 등이 참석해 기업의 규제 및 애로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산 시설을 견학했다.

성진식품은 떡, 전통 한과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1년 한국 전통 떡·한과 산업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식품 안전 관리시스템(ISO22000) 인증받았다.

또 해조식품은 조미김, 김밥 김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2년에 설립돼 2019년 전통 식품 품질인증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그랜드 푸드는 곡물 제분과 엿기름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곡물 과자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인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알차고 내실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