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오는 15일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개최해 미국 식탁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 오는 15일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개최해 미국 식탁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오는 15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판촉전은 지난 1월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메가마트와 특별 판촉전 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포천 쌀과 지역 우수 식품에 대한 수출 선적식을 마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통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를 이용하는 많은 한인에게 포천 쌀과 함께 청우식품 등 지역 7개 식품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동안 미국 한인회와 포천 쌀의 지속적인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국내에서도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포천 쌀이 미국 현지에서도 세계적인 명품 쌀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의 꾸준한 판매 요청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우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 판로개척 및 대외 홍보 판촉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포천=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