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물타기?…팬클럽 기부금 전액 거절 당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호중 뺑소니 민폐 '일파만파'
희망조약돌, 기부금 50만원 전액 반환
"사회적 매우 중대한 사안…기부금 수령 곤혹"
희망조약돌, 기부금 50만원 전액 반환
"사회적 매우 중대한 사안…기부금 수령 곤혹"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김호중 팬클럽인 '아리스'로부터 받은 기부금 50만원을 모두 반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ADVERTISEMENT
아리스는 앞서 희망조약돌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호중이 팬덤 플랫폼 포도알에서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이뤄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지원, 의료 지원,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리스의 기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뺑소니 사고 물타기 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빗발쳤고, 희망조약돌은 기부금 반환을 결정하게 됐다.
ADVERTISEMENT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