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00억원 규모의 '2024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5·6호) 출자사업'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600억 규모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조성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는 민선8기 공약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이다.

넥시스5호는 콘텐츠 IP, 넥시드6호는 콘텐츠 신기술 분야 펀드이며,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펀드별로 30억원씩 출자금을 대고 민간자금을 270억원씩 모으게 된다.

도는 다음 달까지 출자사업 운용사를 선정해 7월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전자우편(☎031-776-4691, nicejiw@gc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옥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유망 콘텐츠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한 기업생존율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환경 제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