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학생 제자 길들여 성적 욕구 충족 학원강사 징역 8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학생 제자 길들여 성적 욕구 충족 학원강사 징역 8년
    중학생 제자를 심리적으로 길들여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운 학원 강사가 실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등도 명했다.

    A씨는 도내 모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던 지난해 7월부터 10월 사이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 B양을 수십차례 간음·추행하고, 휴대전화로 B양을 촬영해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재판에서 B양과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던 피해자를 가족·친구·학교로부터 고립시키는 한편 호감을 사면서 회유하고 압박했고, 결국 성관계를 거부할 수 없도록 길들였다"며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학원 강사로서 미성년자를 보호해야 함에도 피해자를 단순히 심리적으로 길들이는 것뿐 아니라 성적 접촉을 거부하자 다그치는 등 위력을 사용해 가학적 성적 욕구를 충족했다"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술값 1억 바가지'에 음주운전 협박까지…악질 유흥업소 점주

      취객들에게 약 1억원의 술값을 과다 청구하고 음주운전 협박까지 한 유흥업소 점주가 구속됐다.충북 음성경찰서는 준사기·공갈 혐의로 30대 유흥업소 점주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 2

      서울교육감 진보 후보에 정근식

      오는 6월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확정됐다.서울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단 1차...

    3. 3

      중고차 판매 후 도로 훔친 20대 2명…"위치추적기 달아 팔았다"

      자신의 차량을 중고로 판매한 뒤 구매자 몰래 도로 훔친 20대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차량 판매 전 위치추적장치(GPS)를 달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지법 형사12단독(김현숙 판사)은 특수절도와 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