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후보에 정근식
보수 진영 윤호상 후보와 맞대결
서울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단 1차 투표 결과 정 교육감이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정 교육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해 결선 투표 없이 단일 후보가 됐다.
정 교육감은 단일 후보로 확정된 직후 “이번 선택은 서울 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와 맞붙는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인 정 교육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이 직을 상실한 이후 치러진 보궐선거에 출마해 2024년 10월 당선됐다.
정 교육감은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와 초·중·고교생 교통비 전액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