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30일 창사 40주년 기념식을 하고 '지속 성장하는 100년 기업'을 위한 도약과 혁신을 다짐했다
한전KPS, 지속 성장 100년 기업 도약…5대 신성장 사업 추진
한전KPS는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한 신성장 비전으로 '신(新)동력으로 100년, 글로벌 에너지 설루션 리더'를 선포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슬로건으로 '더 나은 100년을 위한 위대한 도전, G.R.E.A.T 한전KPS'를 발표했다.

5대 신성장 사업으로 해외 원전 수출과 화력 발전 정비시장 개척,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 노후 발전설비 성능 개선, 부품 공급 및 설비개선, 원전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전KPS는 5대 신성장 사업을 미래 전력 설비 정비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최고의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4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성장 비전 선포식이 이어졌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로보틱스, 인공지능, 3D프린팅과 같은 사업화와 연계되는 첨단 기술개발로 사람과 기술이 희망인 한전KPS의 100년 미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1984년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설립된 한전KPS는 '한국전력보수'에서 '한전기공'을 거쳐 2007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뒤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지난해 매출액 1조 5천230억원, 영업이익 1천975억원, 당기순이익 1천618억원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발전 정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