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바이오, 개인 맞춤형 건강식품 판매 플랫폼 '심플리원' 론칭
(주)상상바이오가 기존의 소분, 조합 판매가 아닌 AI 및 푸드 봇(3D프린터)를 적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식품 판매 플랫폼 ‘심플리 원’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심플리 원’의 의미는 주문과 동시에 AI가 배합하고 3D프린터로 바로 제조하는 심플한 제조과정, 하루 한 정(One)으로 내게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는 ‘원(One)’, 또는 가장 앞선 개인 맞춤형 건강식품 판매 플랫폼 넘버 ‘원’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심플리 원'은 소비자가 상담과 문진을 한 후 자신의 ‘건강검진표’를 업로드하면 즉시 AI가 1차 배합비를 생성한다. 생성된 배합비는 의사, 약사 등 전문가 그룹에 의해 배합금기, 중복배합, 과다·과소 배합 유무 등 배합비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이후 AI는 전문가 그룹의 의견은 물론, 무료 ‘유전체검사’를 통해 업로드된 개인별 유전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2차 배합비를 생성한다. 확정된 배합비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푸드 봇’(3D 프린터)를 통해 즉시 생산된다.

소비자는 이전 단계에서 제형의 색과 맛도 5가지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주문은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어 단기간 또는 장기간 건식을 복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