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최근 시내 한 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을 발견해 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29일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모니터링 중 화면으로 인창동의 한 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확인하고 곧바로 인상착의와 위치 등을 112상황실에 알렸다.

즉시 출동한 경찰은 신고 내용과 같은 인상착의를 추적해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A씨를 표창했다.

구리시 CCTV 관제센터, 공원 내 음란행위 "꼼짝마"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