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도시재생사업 '구석기 관광자원과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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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승인
선사 특화도시 전곡! 비전으로 특화사업 추진
선사 특화도시 전곡! 비전으로 특화사업 추진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연천군이 제출한 ‘연천군 전곡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5일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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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성화 계획은 ‘새로운 미래로 고고!, 선사 특화도시 전곡!’이라는 비전으로, 구석기 관광자원과 연계한 선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선사유적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 놀이 시설인 전곡 플레이파크를 조성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업해 교육 콘텐츠 발굴 및 캐릭터 개발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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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2021년 도시 재생 전략계획을 최초로 수립했으며, 이번에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 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에 대한 도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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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2017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66곳이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현재 도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비롯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