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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수소…'미래에너지 기업' 대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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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태양광·수소 포럼 개막

    학술보다 정책·비즈니스 중심
    고가 참가비에도 사전등록 열기
    글로벌 톱10 셀·모듈 기업 참여

    BIPV·청정 수소도시 포럼 주목
    무역장벽 된 RE100 대응도 관심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경. /엑스코 제공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경. /엑스코 제공
    세계 10대 친환경 전시회로 부상한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포럼이 각국 정책 담당자와 글로벌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시와 엑스코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태양광·수소마켓인사이트 포럼을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25개국 330여 개사가 1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화큐셀, JA솔라, 캐나디안솔라, 트리나솔라 등 태양광 셀, 모듈 분야 글로벌 톱10 중 8개사가 참가한다. 인버터 분야에서는 선그로우, 화웨이 등 글로벌 톱10 중 6개사가 참가한다.

    대구시와 엑스코가 가장 자부심을 갖는 행사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각국의 최신 정책과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포럼이다. 태양광과 수소마켓인사이트 포럼은 최고 참가비가 각각 44만원과 18만원대에 이르지만 사전등록자가 22일 현재 450명을 넘어섰다. 미국이나 유럽 최고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는 고가의 등록비에도 참가 열기가 높은 것은 대구시와 엑스코가 이 포럼을 학술 중심이 아닌 정책과 비즈니스 중심의 행사로 전문성을 키워온 덕분이다.

    올해 13회째인 태양광마켓인사이트 포럼은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의 캠페인),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모듈) 등 7개의 세션이 마련됐다. 8개국 10개 기관의 연사를 포함해 국내에서도 30개 기관 32명 등 총 42명의 연사가 참가한다.

    김은파 엑스코 전시팀 차장은 “공공건축물에서 제로에너지 건축 대상이 확대되면서 BIPV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BIPV 세션을 두 개나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소마켓인사이트 포럼에는 글로벌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 미국 에너지부, 덴마크와 칠레 대사관 등 선진국 정부와 전문가가 참가한다. 특히 청정수소 활용 세션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참가해 수소산업 전략과 활용계획을 발표한다.

    또 청정 수소도시 구축과 관련해 대표도시인 제주·강원특별자치도와 평택시, 포항시(포항TP)가 수소인프라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RE100 등 에너지 규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해 수출 기업에는 각국의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대응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표철수 엑스코 대표는 “RE100을 이행하지 않으면 수출길이 막히고 내수시장에서도 점점 설 자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무역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태양광과 수소산업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도시 대구 실현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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