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사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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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네트웍스가 독일 사무용 의자 브랜드 탑스타 제품을 다음달 코스트코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메사네트웍스는 독일 화로대 ‘호파츠’, 이탈리아 도어 매트 ‘벨콕’ 등 유럽 생활용품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회사다.

탑스타는 1976년 독일에서 설립한 의자 브랜드다. 독일 아마존에서 사무용 의자 분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연간 의자 생산량은 100만개가 넘는다. 이 회사 제품은 어린이용 의자부터 프리미엄 사무용 의자까지 다양한 제품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번에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제품은 두 종류다. ‘탑스타 모던 체어’는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 소재를 등받이에 적용한 제품이다. 좌석 움직임에 따라 등받이와 시트를 동시에 조정할 수 있는 싱크로 매커니즘 기술을 적용했다. 등받이 시트 팔걸이 높이도 사용자 편의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사진=메사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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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타 컴포트 체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등받이에 요추지지대를 통합한 제품이다. 몰드 시트에 각도 조절식 등받이를 채택했다. 바퀴엔 이중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이중 브레이크는 이동으로 인한 소음을 줄이고 바퀴 마찰로 인한 바닥재 흠집을 최소화한다.

메사네트웍스 관계자는 “이 제품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 편안한 의자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