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교향악단 명예 예술감독으로 지휘자 정치용 위촉
대전시민교향악단을 새롭게 끌어나갈 명예 예술감독으로 정치용 지휘자가 위촉됐다.

18일 대전시청에서 위촉식을 연 대전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25일 대전시민교향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치용 명예 예술감독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에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창단한 대전시민교향악단은 현재 만 39세 이하 청년 음악인 80명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