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울산본사 전경
안전보건공단 울산본사 전경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134개(공기업형 32개, 준정부형․기타형 10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 등 5개 등급으로 발표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양호’등급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2등급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중소기업 니즈를 반영한 동반성장 지원전략 수립으로 ▲ 안전 신기술보유 스타트업 단계별 성장지원 ▲ 스마트 안전장비 시장 생태계 구축 ▲ 상생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결제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최우수 등급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면서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해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