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옛 원주역에도 추가 조성 계획

강원 원주시가 원주역에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택시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주시, 원주역에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조성
이날 개소식을 한 35㎡ 규모의 택시쉼터에는 안마의자, TV, 혈압계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장시간 대기하며 피로를 푸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는 택시 기사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시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과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원주역에 이어 학성동 옛 원주역에도 택시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원주시, 원주역에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조성
원강수 시장은 "택시쉼터가 운수종사자들의 휴식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