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한남동에 50석 규모 '사운즈S' 개관…"신진 음악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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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기념 공연으로는 '한국 실내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노부스 콰르텟(4월 22일)과 첼리스트 문태국(4월 23일)의 리사이틀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비올리스트 이해수의 마스터클래스(4월 24일)를 개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특별한 수업을 진행한다.
기획 공연 프로그램으로 더 마스터, 코리안 위너스, 디스커버리, 익스클루시브 등의 시리즈를 운영한다.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 신진 음악가를 위한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문화재단은 공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진 예술가들에게 연습공간, 레코딩 스튜디오, 쇼케이스 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내에 지원대상과 선정방식 등을 공지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