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놓고 인천 송도 달린다"...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시험 운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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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 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60km 구간은)고속도로가 아닌 도심지역에서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수 있는 이례적으로 긴 거리"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실증 과제를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 역량을 검증할 계획이다. 실증차에는 4단계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다. 장거리 도심 주행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