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 송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랜디 맥크릴리스 학장(왼쪽),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왼쪽 두 번째)와 이정우 인천 시카고치과병원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 제공
8일 인천 송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랜디 맥크릴리스 학장(왼쪽),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왼쪽 두 번째)와 이정우 인천 시카고치과병원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인천시카고치과병원이 유타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24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정우 인천시카고치과병원장은 필리핀에서 해외 의료 봉사 및 인천 지역 보육원 아동 무료 진료 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인이다.

이 병원장은 "미국 유타주의 진정성 있는 기부 및 봉사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유타대에서 봉사를 적극 실천하는 학생을 후원해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유타주의 기부 및 봉사 정신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